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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보고회

기사입력 2017.08.25 16:12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4일 브리핑실에서 부여군 양성평등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여군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군은 그동안 군민참여단 등 5개 분야별 주민들과 5차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여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고, 이를 기반으로 관계 공무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사업보고회에서는 여성농업인과 귀농여성 지원에 중심을 두고,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만들기, 여성의 쉼터 조성, 장애인 차별 없는 문화관광지 만들기, 아동과 노인 돌봄, 여성의 젠더 리더쉽 강화 등 성평등, 일자리, 안전, 돌봄, 참여 등 5개 영역 61개의 사업을 담은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양성평등위원회는 여성친화도시 전문가를 비롯하여 성별영향분석평가전문가, 인권전문가, 사회단체활동가, 사회복지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부여군 양성평등기본 조례에 의해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계획에 의해 연차별 사업을 추진하고 주민과 공무원에 대한 지속적인 성평등 교육을 추진하여 젠더 의식을 함양,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함께 누리면서 여성의 발전과 사회적약자의 안전이 보장되는 행복한 부여,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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