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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남포면 직원, 사랑의 집수리 봉사 '훈훈'

기사입력 2014.12.01 15:49
[굿뉴스365] 보령시 남포면(면장 김신한) 직원으로 구성된 쪽빛봉사대에서는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김신환 면장을 포함한 쪽빛봉사단 회원들은 지난달 28일 지역 내 독거노인 가구를 찾아가 지붕교체 작업을 실시하고 집 정리 봉사를 실시했다.

집수리 봉사가 실시된 독거노인 주택은 지붕이 노후돼 빗물이 새는 등 습기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방치되어 있어 쪽빛봉사대에서 집수리 봉사를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번 집수리에 지원된 예산은 남포면 직원들이 매월 수당에서 자투리 금액을 모은 것과 직원들이 고추농사로 마련한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김신환 면장은 "우리 직원들이 작은 힘이지만 함께해 할머니께서 보다 나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돼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쪽빛봉사단을 운영해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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