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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식품 가공 창업보육교육 호응

기사입력 2014.12.01 14:23
[굿뉴스365]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농업 6차 산업의 초석이 되는 농․식품 가공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 함양과 기본 실무능력을 배양키 위해 ‘농․식품 가공 창업보육교육’의 기초과정을 진행하고 있는데 참여자들의 열기가 매우 뜨겁다.

이 교육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가 2014년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치 공모사업비 10억을 확보하면서 농산물 가공 상품화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농·식품 가공에 대한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제품화하지 못하고 있는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지난 9월부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데 농․식품 가공 분야에 처음 도입된 전문성 있는 교육으로 교육 참여자들의 열의가 대단하다는 것.

실제 식품산업정책, 농산물 가공기초 이론, 식품위생 법규, 가공창업 준비 사항 등 농․식품 가공에 대한 기초과정을 가르치는 이번 교육은 당초 지난 9월부터 30명을 대상으로 1기만 교육과정을 개설했으나 희망자가 많아 지난달 21일부터 30명을 추가 선발해 2기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게다가 교육생들의 학습의욕의 매우 높아 창업계획서 작성 발표, 문제 해결식 질의응답 등 매 수업이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진행되고 있다는 것이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이 공주 농업의 6차 산업을 이끄는 농․식품 가공 창업 전문가로 태어나길 바란다"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향토 효자식품을 개발해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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