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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군산시 간부공무원 화합상생발전 간담회

기사입력 2014.11.26 11:58
[굿뉴스365]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6일 서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서천군과 군산시의 화합·상생·발전을 위한 간부공무원간 상견례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노박래 서천군수와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한 양 지자체의 간부공무원 45명이 참석해 그 동안의 갈등을 해소하고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그 동안 서천군과 군산시는 금강하구 및 방폐장 문제들로 인해 지속적으로 갈등을 해오고 있었으나, 민선6기를 들어 화해분위기로 극적인 반전이 이뤄져, 지난달 27일 서천군민의 날에는 문동신 군산시장이 서천군을 찾았고, 10월 1일 군산시민의 날에는 노박래 서천군수가 군산시를 찾았으며, 양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철새축제에도 서로 참석해 축하해주기도 했다.

최창근 서천군 정책기획실장은 "앞으로 2004년 이후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행정협의회를 재가동해 양 지자체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발굴 협력 추진해 시너지를 발생시킬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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