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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농·특산물 태국 시장 노크

기사입력 2017.10.17 09:46
17일 현지 수입업체 대표 수출상담 진행
당진시가 17일 태국 현지 수입업체인 델리카 Co.LTD 사(대표 마카토 가와바타)의 대표와 관계자들을 초청해 시청 접견실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가 현지 기업을 초청해 수출 상담을 진행한 것은 지난달 몽골과 말레이시아에 이어 세 번째다.

17일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지난달 해나루쌀에 이어 당진의 대표 농·특산물로 홈쇼핑에서 판매됐던 구운홍삼과 외국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좋은 김 종류인 명천맛김에 대한 수출 상담이 진행됐다.

우리나라의 인삼이나 홍삼은 외국에서도 건강 기능성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수출상담이 진행된 구운홍삼은 항암과 항산화 등에 작용하는 홍삼의 유효성분이 수삼에 비해 월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또한 외국인 사이에서 입맛에 맞고 각종 TV에서도 소개되며 인지도도 높아 명천맛김이 현지로 수출되면 현지에서 인기를 끌기에 부족함이 없다.

시 관계자는 “최근 우리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외국 바이어와 업체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이미 품질을 인정받은 만큼 농업인들의 해외시장 개척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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