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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일 시장, 환황해권 시대 맞아 해양거점도시 입지 선점 주문

기사입력 2017.10.23 14:43
보령시, 해양항만 발전 기본계획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보령시는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관련 부서장,충남연구원 관계자,대학교수,외부전문가 등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항만발전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5월 착수한 용역의 중간 경과보고와 향후계획을 설명하고,부서별 업무 공유와 보완 및 추가사항 논의로,보다 완성도 있고 실행 가능한 용역 성과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기본계획으로 해양환경 부문의 연안 생태계 보전,연안환경 통합관리체계 및 해양 재난·재해 대응 안전체계 구축▲해양관광 부문의 유인 도서(섬)해양관광 육성,연안 및 도서 생태 문화 관광 개발,명품 해수욕장 및 배후지역 조성,해양레포츠 개발▲해양산업·항만 부문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해양신산업 창출 및 육성,해양 사회적경제 및 일자리 창출 등 경제생태계 구축,보령항 및 배후단지 조성 방안 마련,지역 수산산업 육성으로 미래 산업 가치 창출▲지역 혁신 부문의 해양항만 인프라 및 역량강화,전문인력 육성 등이 보고됐다.

또 부서별 검토사항으로 해양정책과는 해양항만분야 여건 및 변화 전망 분석▲기획감사실은 중앙부처,충청남도,유관기관 협의 및 지원▲미래사업과 등3개부서는 해양레저,해양관광,문화 정책 현황 및 방향제시▲총무과 등4개부서는 해양신산업 육성 및 지역 역량강화 분야 계획수립 등을 추진키로 했고,공통 과제로 해양항만분야 발전방향,각 분야별 정책개선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지역의 여건과 현실에 맞는 해양 항만 관련 각 분야를 포괄할 수 있는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구체화함으로써 국가와 충청남도의 해양 정책과 연계,환황해권을 선도하는 해양거점도시로 나갈 수 있는 지속가능한 미래 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전문 용역 연구를 통해 보령항2단계 반영 및 배후단지 조성,원산도 마리나항,어촌민속마을 유치 등 체계적인 자료 분석과 국책사업 반영을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나가야 한다”며, “환황해권 시대를 맞아 우리 시가 용역을 통해한층 전문화되고 미래지향적인 해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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