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천북면에서 풍기는 '커피 향기'

기사입력 2017.10.30 10:03
내달 4일, 제13회 온새미로 축제 개최

보령시 천북면에 위치한 신죽리 수목원(천북면 천광로 621-21)에서는 내달 4일 ‘제13회 온새미로 축제'를 개최한다.

온새미로축제위원회(위원장 박갑용)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커피와 우유, EM 등의 톡특한 소재를 통해 농촌문화 체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의 우수한 친환경농산물을 알리기 위해 개최해오고 있다.

4일 오전 10시부터 커피 로스팅, 핸드드립 등 바리스타 체험 ▲원두 초콜릿 만들기 등 커피와 유기농 우유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 ▲EM 비누·효소· 활성액 만들기 ▲국악 한마당 등 문화공연 ▲쌈지돈·빙도 마을 및 농촌 체험 마당으로 진행된다.

최성남 면장은“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품을 소재로 행사를 진행해 매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며, “천수만의 아름다움과 농어촌의 풍성함을 듬뿍 간직하고 있는 천혜의 고장 천북에 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북 온새미로 축제는 그동안 '신죽리 들꽃축제'로 개최돼 오다 지난 2014년부터 온새미로 축제로 이름을 바꾸면서 커피축제도 함께 열고 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