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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시4-H연합회 우수성 알렸다

기사입력 2017.11.08 11:31
공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공주시 4-H연합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전국 4-H 중앙경진대회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뒀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와 한국4-H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 4-H연합회가 참가해 ‘미래농업 캐릭터 꾸미기’ 경진 부문 전국 최우수상과 ‘농업스마트 골든벨 경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학생회원,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농촌운동의 뿌리인 4-H운동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등 4-H운동의 재도약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한, 학생4-H회 경진대회에서도 공주시 경천중4-H 회원들(김지훈 학생 외 11명)이 충남대표로 참가해 단체예능특기과제경진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공주시4-H연합회 이희성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공주시4-H회가 미래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4-H는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의 꿈나무를 배출해 왔다” 며 “앞으로 4-H회원들이 공주시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에 앞서 열린 한국 4-H 70주년 기념식에는 공주시 금성여자고등학교 4-H회원 60여명이 참여해 4-H노래 합창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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