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충남 농산물 가공품’ 책으로 만나요

기사입력 2017.11.29 09:48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일 농업인이 직접 키운 농산물로 만드는 가공품을 담은 ‘충남의 농산물 가공상품’ 책자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책자는 도내 농산물 가공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 가공경영체에서는 홍보마케팅의 기회로 삼아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작됐다.

책자에는 각 시군별 농산물 가공경영체 5∼6곳의 대표적인 농산물 가공상품의 제품가격, 규격, 판매자 인적사항, 판매처 등이 수록됐다.

주요 내용은 장류 16곳, 한과 9곳, 떡·빵류 9곳, 즙류 10곳, 발효액 6곳, 조청 4곳 등 14개 품목 81곳의 농산물 가공상품이 소개되어 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책자를 30일부터 12월 3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7월드식품박람회 내 도 농업기술원 부스에 비치하고 박람회 참석자 500여 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도 농업기술원 자원식품과 김슬기 지도사는 “이번 책자를 통해 충남 농산물 가공품의 제품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소비자와 농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