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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동절기 산업재해예방 안전점검

기사입력 2017.12.05 09:49

아산시(시장 복기왕)는 4일 제26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에 겨울철 공사 중인 아산시 배방읍 효성 해링턴 플레이즈 아파트 신축공사현장에서 결빙으로 인한 전도사고와 난방기구 사용에 따른 화재·질식사고 등 산업재해 발생에 대비 안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하여 근로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아산시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아산시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산업안전분과·기획홍보분과, 효성건설 현장 근로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 안전관리자의 안전문화헌장 낭독, 근로자 대표와 사용자인 현장소장이 함께 결의문 낭독으로 산업재해 근절하겠다는 결의를 다짐했다. 또한, 아산시청 안전정책팀의 무재해추진기법인 지적확인 요령과 TBM활동에 대해 사례중심의 안전교육과 함께 현장 무재해를 기원하는 구호제창으로 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은 분위기가 뜨거웠다.

교육 이후에는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으로 아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천안지청, 안전보건공단 충남지사, 아산시 안문협 산업안전분과 위원들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단은 공사 중 각종 사고(추락, 붕괴, 화재·질식 등)가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 제거에 중점을 두고 지도점검을 하고, 안전점검 사항으로는 비계 설치상태, 가설 승강로 상태, 작업발판 상태, 갈탄 사용으로 인한 화재·질식 상태 등 재해 발생에 대비해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경복 안전총괄담당관은 “근로자를 위한 시설 안전점검과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사고 없는 현장, 무재해 현장’을 만드는 게 사명이라는 생각으로 예방관리에 철저히 하고 근로자들의 재산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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