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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파티’ 청양 농업 새로운 활력 부여

기사입력 2017.12.06 16:57
농촌문화 즐기는 팜파티, 인기몰이

농촌의 다양한 문화를 즐기는 청양군 팜파티가 도·농 간 공감대를 형성하고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청양군은6일 송조농원(운곡면)에서 도시민30여명을 초청 농촌의 문화,체험,관광,음식이 연계된 팜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촌의 아름다운 자연자원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대안을 찾기 위해 파티라는 형식을 도입하여 생산자와 고객 간의 만남을 통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자리다.


이날 열린 팜파티는 송조농원,계봉농원,해맞이목장이 함께 참여해 농장소개를 시작으로▲천연주방세제 및 청국장체험▲색소폰연주▲캠프파이어▲가래떡 구워먹기▲색소폰연주▲우수 농산물 판매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여3개 농가는 자체 평가회를 갖고 팜파티의 올바른 이해,파티음식 개발,감성마케팅,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 등 발전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송조농원 최재용 대표는“팜파티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기 위해 파티라는 문화를 접목한 분야인데 농가소득증대 뿐만 아니라 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단순히 농촌관광이나 체험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체험농가들의 네트워킹을 통한 완벽한 콘텐츠를 개발 단합된 체험,음식,관광서비스가 함께 이뤄되도록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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