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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겨울철 급수시설 동파예방 전력

기사입력 2017.12.06 14:11
동절기 수도시설물 동파로 인한 급수불편 최소화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겨울철 수도계량기와 급수관로 등 수도시설물의 동파 방지를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동절기 상수도시설물 동결·동파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주요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겨울철 동파예방을 위한 홍보물 1,700여장을 배포했다.

또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반을 편성하여 내년 3월까지 동파 예방을 위한 비상근무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다.

특히, 잦은 한파로 인한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발생시 즉각 교체가 가능하도록 동파방지용 계량기를 사전 확보하고 신고 즉시 출동하여 무상 교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 겨울철 수도시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추위가 오기 전 ▲계량기 보호통 속에 헌 옷이나 보온재를 넣고 ▲야외에 노출된 수도관(수도꼭지까지)은 보온재로 덮거나 헌옷으로 두툼하게 감싸고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면 열선을 이용한 전기시설 설치와 수돗물 조금 틀어 놓기를 통해 수도관 동파를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올 겨울은 기온의 변화가 크며 평년보다 잦은 한파 및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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