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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품목농업인 한 해 성과 빛났다

기사입력 2017.12.07 09:51
‘2017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성과 보고회’ 성료

태안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창조관)에서 지난 6일 한상기 태안군수와 지역 농업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품목농업인연구회 활동평가회’가 개최됐다.

품목농업인연구협의회(회장 손병배)가 주관한 이번 평가회는 군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소득향상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품목별 자율학습 활동, 농산물 품평회, 협업경영실천 등의 성과를 발표해 정보를 교류하고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 간 결속을 다져 도약의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 기술 보급 및 품목농업인연구회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 4명이 군수 표창을 받는 등 총 12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관내 총 26개 품목농업인연구회 중 올해 성과가 우수한 12개 연구회가 실적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아울러, 생강연구회, 낙농연구회, 사과·배 연구회,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준비한 생강쿠키, 요구르트, 치즈, 팥죽, 사과 등에 대한 시식 품평회가 마련돼 올 한해 품목농업인연구회가 일궈낸 성과를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한상기 군수는 “품목농업인연구회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뤄낸 성과에 기쁘다”며 “지역 농업인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지원책 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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