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광천읍 ‘희망 2018 이웃사랑’ 성금 모금 행사가 6일 문예회관 1층 로비에서 열렸다.

광천읍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축이 돼 진행된 이날 집중 모금 행사는 소리꾼 장사익의 “광천장날” 공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진행됐으며 공연을 보러 온 많은 분들이 아름다운 모금행사에 동참했다.

광천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는 한 기탁자는 “광천이 낳은 문화대통령 장사익 선생님의 공연이 있는 날, 이웃사랑 모금행사도 한다기에 동참하기 위해 일찍 나왔다”면서 “적은 금액이지만 광천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모금행사에는 지역의 기관 단체뿐만 아니라 출향인들의 참여도 많았다.

모금 행사 진행에 참여한 김승환 읍장은 “광천읍 순회 모금 행사에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열기로 올해 목표액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면서 “오늘 모금된 성금은 1700만원은 광천읍 지정기탁 성금으로 광천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민을 위하여 전액 사용된다”고 말했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광천읍의 이웃 사랑은 오는 2018년 1월 말까지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