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청양 전종채 씨 문화관광 해설시연 ‘대상’

기사입력 2017.12.08 17:22
8일 경진대회…신규·보수교육 성적우수자 5명 도지사 표창

충남도가 8일 국립 공주박물관에서 개최한 ‘2017년 문화관광해설사 경진대회’에서 청양군 전종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문화유적과 관광자원에 대한 우수한 해설사례를 발굴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능력 향상 및 다양한 연령층과 관광욕구에 맞는 해설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시됐다.

올해는 계룡·청양·홍성·예산·태안 문화관광해설사들이 해당 지역 문화유적 및 관광자원에 대해 해설 사례를 발표했으며, 문화관광해설사 전체 인원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청양군 전종채 씨는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칠갑산을 설화에 기반한 스토리텔링을 입혀 해설을 시연, 관광해설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분야별로 수상자는 △홍보분야 태안군 정경자 씨 △문화분야 홍성군 한건택 씨 △관광분야 예산군 김종하 씨 △해설분야 계룡시 천무춘 씨가 각각 선정됐다.

남궁영 도 행정부지사는 “문화해설사들은 충남관광의 품격 제고와 건전한 관광문화를 정착, 관광자원 보호를 위한 지킴이로서 역할을 묵묵히 해오고 있다”고 치하하고 “앞으로도 다시 찾고 싶은 충남을 위해 밝고 친절한 미소와 따뜻한 말 한마디로 감동을 전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로 거듭나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경진대회에 앞서서는 ‘2017년 문화관광해설사 신규 및 보수교육’의 성적우수자 5명(신규교육 2, 보수교육 3)에 대한 도지사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