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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바로 알면 두렵지 않습니다

기사입력 2017.12.08 17:08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30회 세계에이즈의 날을 맞아 11월 30일 화지시장 일원에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12월 1일을 '세계 에이즈의 날'로 제정, 범세계적으로 에이즈예방 홍보를 하고 있다.

이날 캠페인은 ‘에이즈! 보건소 익명검사는 무료입니다’ 주제로 에이즈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등 에이즈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을 배부하며 거리캠페인으로 진행됐다.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증상만으로 에이즈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없으므로 정확한 검사와 진단이 필요하다.

초기에는 감기, 몸살 등의 일반적인 증상이 나타나므로 증상만으로는 감염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가 있어, 의심되면 반드시 보건소나 병원을 방문해 약 12주후 검사받는 것을 권장한다.

보건소에서 연중 실시하고 있는 ‘무료익명 검사(안심검사)’는 검사자에 대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되며, 에이즈 및 성매개 감염병에 대한 상담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에이즈는 자발적인 검진을 통한 조기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에이즈 예방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이즈 예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46-800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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