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군은 오는 10일부터 내년 2월까지 약 4개월간 관내 건축물 부설 주차장 2,307개소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설주차장의 적법한 사용과 이를 통한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다.

점검의 중점 점검사항은 ▲부설 주차장(인근 포함)의 적법사용 여부 ▲무단 용도변경 행위 ▲부설 주차창 부지 무허가 건축물 축조 행위 ▲기계식주차장 사용실태 및 정기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군은 실태 점검을 통해 주차선 불량, 주차블럭 파손 등의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조치하고, 위법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시정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또 시정명령에도 불구하고 위법 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조치 및 사법기관 고발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부설 주차장의 이용 및 관리 실태를 점검해 주차장 기능 외에 타 용도로 쓰이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라며, "위법행위를 사전에 차단해 부설 주차장이 주차장으로서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를 통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시가지 주차난 해소에 일조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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