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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 직원 소통·화합·역량강화 교육

기사입력 2014.11.04 15:37
[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산하 모든 공무원들에게 소통, 화합,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3일부터 13일까지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공주시가 민선 6기를 맞이해 전 직원이 한마음이 돼 '도약하는 희망도시 함께하는 행복공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고자 모두 4차례에 걸쳐 직원 800여명이 참석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시정 목표와 시정 지침에 대한 설명과 함께 '21C가 원하는 공직자 상'·'새로운 공주시 100년을 위한 트렌드워칭'·'창조적 웃음으로 시민을 감동시키다!' 등에 대한 강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공주시 발전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교육 참가자들이 스스로 문제해결과정을 거쳐 답을 찾도록 설계된 퍼실리테이터 교육 실시로 직원들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직원과의 대화시간에 특강으로 사람의 몸을 비유해 "머리에는 목표를 양손에는 기술력과 창의성을 두 다리에는 체력과 협력을 갖고, 마음에는 고향을 사랑하는 애향심과 시민에게 봉사하는 성심을 가져야한다"면서 "시민의 행복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시장과의 대화 시간에는 공주시의회 이해선 의장과 박병수 부의장도 참석하여 공주시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이해선 의장은 "공주시민의 행복을 위해서는 여기계신 공직자 여러분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어려운 문제도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결해 나가자"고 격려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에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 선수가 자리를 함께하여 직원들에게 뜻 깊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선수는 메이저리그 선수시설의 어려웠던 삶을 이야기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전을 거듭하여 동양최초 124승을 달성했다"며, "공주시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응원으로 값진 열매를 맺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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