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장비 투입 검토 공청회 개최

기사입력 2018.04.17 09:24
국회·정부·학계·실종선원 가족·시민단체·시민 등 각계각층 참석
▲ 외교부
[굿뉴스365]오는 19 오후 3시부터 5시 30분까지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스텔라데이지호 심해수색장비 투입 검토 공청회'가 국회 외통위·농해수위들이 공동 주최 및 외교부·해양수산부가 공동 주관으로 개최된다.

금번 공청회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대응에 있어 재정소요가 수반되는 심해수색장비 투입의 타당성에 대해 각계의 포괄적인 의견과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내외 심해수색장비 전문가와 국회, 정부, 학계, 실종선원가족, 시민단체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스텔라데이지호 사고 대응 경과·조치사항, 심해수색장비 국내외 기술동향 및 해외사례 등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국회·정부 인사, 국내외 전문가 및 실종자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심해수색장비 투입 타당성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주제발표 세션에서는 △외교부 이재완 해외안전관리기획관의‘스텔라데이지호 사고 대응 경과 및 조치사항’, △이용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전·방위연구본부장의‘심해수색장비 국내외 기술동향’, △William Lange 美 Woods Hole 연구소 연구원의 ‘심해수색장비 투입 관련 외국 사례’등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종합토론 세션에서는 △실종자 가족대표, △시민단체대표, △박한선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해사안전연구실장, △이용국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안전·방위연구본부장, △이판묵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책임연구원, △William Lange 美 Woods Hole 연구소 연구원, △David Gallo 美 RMS Titanic Inc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국회·정부 인사, 국내외 전문가 및 실종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는 이번 공청회에서 심해수색장비 투입의 타당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함으로써 대형 선박사고에 대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유사 선박 사고의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