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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일하는 저소득층 '희망키움통장Ⅱ' 추가 모집

기사입력 2014.11.03 13:37
[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3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희망키움통장Ⅱ' 지원자를 추가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 사업은 2010년부터 일하는 수급자의 근로유인을 제고하고, 탈수급을 지원하는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7월부터기초생활수급자에서 차상위계층까지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이번 '희망키움통장Ⅱ'의 가입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비수급가구로서 소득인정액이 최저생계비 120%이하(4인 가족 기준 월196만원)이어야 한다.

또 최근 1년 이내 근로활동을 한 사실이 있어야 하며, 가구 내 근로 및 사업소득이 최저 생계비의 70%(4인 가족 기준 114만원) 이상인 가구다.

단 공공근로, 자활, 노인 일자리, 장애인 일자리 등 국가에서 인건비를 전액 지원하는 사업에 참여해 받은 소득은 제외된다.

지원가구로 선정되면 적금통장을 개설한 후 매달 10만원씩 3년간 적립하고 재무, 금융 교육을 이수하면 본인 지원금 360만원과 정부 적립금 360만원을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지원금은 주택구입·임대, 본인·자녀의 교육·훈련, 사업의 창업·운영자금 등으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희망키움통장은 '일을 통한 빈곤 탈출' 지원 프로그램의 대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추가 모집기간 동안 보다 많은 이들이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하는 차상위계층의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희망키움통장Ⅱ'는 지난 7월과 10월 2차례에 거쳐 47명이 신청 접수했으며, 이번 희망키움통장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사회과 (☏041-840-81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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