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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장,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회담 및 투자설명회 참석

기사입력 2018.04.18 10:51
▲ 금융위원회
[굿뉴스365]최종구 금융위원장은 딩 띠엔 중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 양국 금융당국간 협력방안, 금융회사 상호진출 확대방안, 보험·자본시장 및 핀테크 분야 협력 방안 등을 논의 했다.

금융위원장은 회담 이후 이어진 투자설명회에 참석하여 축사를 통해 한국과 베트남 양국의 경제·금융 협력이 실질적이고 다양해지길 바란다고 언급 했다.

이번 회담은 지난 3월 금융위원장 베트남 방문 시 가졌던 베트남 재무부 장관과의 만남 이후 한달 만의 자리 였으며 금융위원장과 베트남 재무부 장관은 당국간 고위급 및 실무급 인력의 교류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였으며,부실채권 정리, 국유재산 관리, 금융회사 구조조정, 한국 핀테크 산업 현황 및 정책방향 등과 관련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의 금융회사 상호진출 확대방안, 보험·자본시장 및 핀테크 관련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번 회담은 지난 베트남 방문 이후 양국간 금융협력 강화 동력을 이어가고, 당국간 우호관계를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회담 이후 이어진 베트남 투자설명회에서 축사를 통해 지난 베트남 방문 당시 목격한 베트남 경제의 성장과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또한 매우 높은 국가임을 언급하고 한국 역시 6-70년대 ‘한강의 기적’을 통해 급격한 성장을 이룩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베트남과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발언했다.

또한, 양국간 금융협력은 양국 경제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금융회사 진출 뿐 아니라 핀테크, 교육 및 훈련 연수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될 필요가 있음을 강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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