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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 활성화 박차

기사입력 2014.10.31 15:03
[굿뉴스365]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시는 3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오시덕 공주시장과 명규식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플로우웨이, ㈜성원인더스터리, 옥산섬유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이들 3개 기업은 시와 산업단지 입주를 위한 부지매입 및 입주 계약을 체결하고 1만 546㎡의 부지에 2017년까지 연차별로 총 36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125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또한 이들 3개 기업이 입주함에 따라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전체 면적은 6만 ,980㎡중 4만 6,067㎡를 분양, 총 75%의 분양률을 달성하게 됐다.

아울러 시는 이번 협약을 토대로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입주 업종 완화, 대기업 연관기업과 향토기업 적극 유치 등을 통해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를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한국자카드섬유연구소 활성화, 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한 기술개발로 제품경쟁력을 강화하고 유구 인견의 지리적표시단표장 등록을 통해 명품 브랜드화를 추진하는 한편 각종 축제와 행사를 통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유구지역 섬유산업이 다시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오시덕 공주시장의 공약사항인 '유구 자카드 산업단지'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산업단지 활성화로 인구유입과 고용창출을 유도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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