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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국외연수 떠난다

기사입력 2014.10.30 14:18
[굿뉴스365]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상전)는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일본과 말레이시아 연수를 떠난다.

일본 방문에서는 로컬푸드 직매장 성공요인과 전략 등에 대한 연찬을 통해 제도 개선 및 발전방안을 강구하고, 말레이시아의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 과정에서의 문제점 등을 파악해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이번 국외연수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개의 팀으로 나눠 ▲윤형권 부의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1팀에서는 일본의 로컬푸드 정책사업 현황과 로컬푸드 운영 직매장 현황을 파악하고 ▲임상전 의장 등 7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2팀에서는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에 따른 효과 등을 분석하는 한편, 싱가포르 복지정책 연수 및 시설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임상전 의장은 "제2대 의회 개원 후 처음 실시하게 되는 공무 국외연수를 통해 선진지인 일본을 방문하여 세종시에 적합한 로컬푸드 모델을 개발하고, 말레이시아 신행정수도 건설 현황 등을 파악해 세계적인 명품도시 세종시 건설의 밑거름으로 활용할 것"이라며 "귀국 후 30일 이내에 국외활동결과보고서를 작성해 시민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관광성, 외유성 연수라는 비판과 의혹을 해소하고 시민들과 관련정보를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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