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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친절 일상화 추진

기사입력 2018.04.26 08:46
시 자체 강사 초빙해 교육 실시
▲ 도로과 친절교육 모습

[굿뉴스365]아산시 도로과 직원들은 2018년도 최우수 친절부서가 되기 위한 일환으로 시 자체 친절강사인 자치행정과 이윤희 주무관을 초빙해 전화친절에 대한 일상화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도로과는 지난 2017년도 아산시 전 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친절도 평가에서 근소한 차이로 장려상을 받아 직원들 사이에서‘좀 더 노력하자’라는 공감대가 형성된 상태로 친절의 생활화로 타 부서에 모범을 보이기로 의기투합했다.

이번 실시한 친절교육은 전화친절에 관한 것으로 특히 최초인사 시 발음의 정확성, 설명태도, 응대태도, 답변정확성, 특히 종료인사 시 단순히‘네’라는 표현보다는 ‘감사합니다’, ‘도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확인 후 연락드리겠습니다’라는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도로과는 도로사업시행, 도로관리, 제설, 도로점용, 노점상 등 대부분의 민원이 불편민원신고로 친절과는 다소 동떨어진 부서로 인식됐지만 지난해부터 도로시설팀 한지웅 주무관이 주축이 돼 직원들의 의식전환이 이뤄지기 시작했다.

강용구 도로과장은 “공무원의 친절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비록 도로과의 민원들이 불편사항들이지만 시민을 위한 조직인만큼 친절에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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