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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제 거행

기사입력 2018.05.07 12:38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 남영공원에서 순국선열 추모

[굿뉴스365] (사)충효예실천운동본부 부여군지회(이하 충효예, 회장 송전섭)는 지난 4일 남영공원 내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비 앞에서 ‘제38회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각 기관·단체장을 비롯한 애국지사 유족, 충효예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평생을 바친 순국선열들의 공을 추모하는 한편, 후손들의 애국정신 및 안보의식을 고취하는 장이 되었다. 

송전섭 회장은 “대한민국은 고난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투쟁하셨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우국충정 덕분에 뼈아픈 역사를 딛고 일어설 수 있었다”라며 “이번 추모제가 애국지사들의 값진 희생을 되새기고 그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영공원 내 위치한 독립운동 애국지사 추모비는 지난 1983년에 건립되어 독립애국지사 63인이 봉안되어 있다. 이곳에서 매년 추모제를 거행하고 있으며, 애국지사들의 애국애족 정신을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청소년들에게는 교육의 장이자, 지역주민들에게는 휴식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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