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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어린이랜드 5월 19일 개장

기사입력 2018.05.21 12:03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관광명소로 조성
▲ 새만금 어린이랜드전경
[굿뉴스365]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지역에 ‘새만금 어린이랜드’를 5월 19일 개장한다고 밝혔다.

새만금 어린이랜드는 어린이들이 자연 생태를 체험하며 마음껏 뛰어놀고 학습과 휴식을 함께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5일 어린이날 임시 개장한 후 군산시가 관리 인원을 확충해 이번에 정식 개장한다.

새만금 어린이랜드에는 새만금을 200분의 1로 축소해서 만든 생태 연못과 방조제를 형상화한 산책길을 조성해 새만금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생태 연못에는 다양한 수생 식물을 심어 수질 정화가 되도록 했다.

또한 공중으로 도약해 뛰어놀 수 있는 전북 최초의 바운싱 돔을 비롯해 퀵 보드·인라인·자전거·무선 조종 자동차 등을 이용할 수 있는 놀이마당 등이 있다.

이 외에도 비행기와 자동차 모형의 조합 놀이대 등이 있는 어린이 놀이터와 넓은 잔디 광장, 상자형 쉼터 등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있다.

특히 상자형 쉼터에는 2016년, 2017년 2차례에 걸쳐 열린 새만금 어린이그림그리기 대회 입선작과 세계 어린이들이 그린 그림들이 타일에 담겨 전시되어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새만금 어린이랜드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로, 입장료는 무료이며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우천·폭우·폭염 등 기상주의보 발효 시에는 휴장한다.

새만금 어린이랜드 운영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군산시 새만금 국제협력과로 하면 된다.

새만금개발청 안충환 차장은 “새만금 어린이랜드에 어린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유치해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관광명소로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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