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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만에 나라 곳간 거덜, 안보 프레임에만 갇혀”

기사입력 2018.05.22 05:39
대한애국당 “6·13 지방선거 통해 진실 알릴 것”
조원진 대한애국당 대표

[굿뉴스365] 대한애국당 조원진 대표는 21일 “1년 만에 나라의 곳간이 없어지고 있다”며 “최악의 경제성적표를 가지고 있는데도 지지율을 이야기하고, 국민들은 안보 쇼 프레임에 갇혀있다”고 비판했다.

조원진 대표는 이날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6·13 지방선거는 안보 쇼가 아니면 문재인 정권에 대한 심판 선거가 뙜을 것이다”며 “ 그들이 해놓은 것은 실업률 최악, 청년실업률 최악, 공장가동률 최악, 투자율 최악이다”고 평가했다.

조 대표는 “안보 쇼로 국민을 속이고 6·13 지방선거를 치르게 됐다”며 “대한민국은 세계 10대 강국이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최후의 보루이다. 한강의 기적을 통해 위대한 대한민국을 꿈꾸고, 세계 7대 강국 진입을 목표로 했다. 1년 반 전의 대한민국과 전 세계가 비웃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보면 여러분들은 느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저임금 16.4% 인상과 최대 주 52시간 근무제는 서민경제의 아킬레스건이 됐다”며 “서민들은 일을 해서 돈을 벌고 싶은데 그렇지 못한 환경이 됐다”고 지적했다.

또“이 나라가 일을 못하게 하고 있다. 아르바이트 자리에서는 다 쫓겨나고, 시간제 일자리도 다 사라졌다. 자영업자와 서비스업도 무너졌다. 서민에 고통을 주는 정부가 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공기업 노동이사제는 사회주의국가에서도 이런 것을 시행하지 않는다”면서 “기업에 노동이사제를 적용하면 경영에 민노총이 개입하겠다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누가 기업에 투자를 할 것인가”라고 역설했다.

특히 “81만개의 공공일자리 창출은 국민세금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며 “정년 연장 2년과 성과급은 쌍둥이이다. 정년 연장 2년을 할 때 성과급을 적용하지 않으면 청년 일자리가 50%가 감소한다. 50% 감소를 실질적인 투자를 통해서 기업들이 이익을 남기고, 재투자를 통해 젊은 사람을 채용해야 한다. 이것을 하지 않고 국민세금으로만 일자리를 만들려고 한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 대표는 “나라가 이렇게 망해가고 있다. 그런데 국민들은 아직 문재인 정권이 나라를 살릴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1년 만에 그들은 나라의 미래 곳간까지 다 죽여 버렸다”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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