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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정부3.0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 모색

기사입력 2014.10.17 13:49
[굿뉴스365] 청양군이 정부3.0 모범 지자체 육성사업 대상 선정에 따른 선도 지자체가 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디뎠다.

군은 1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은 현재 안행부 정부3.0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최호택 배재대학교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서비스 정부 중심의 유능하고 투명한 정부 구현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는 자리가 됐다.

이날 최 교수는 초고령화 사회이자 농업군인 청양군에 맞는 정부3.0 추진 방향과 이에 맞는 공직자 변화관리와 역량강화의 필요성 등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9월 안행부가 공모한 정부3.0 모범지자체 육성대상에 선정된 청양군은 이번 컨설팅을 출발로 삼아 앞으로 군민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방향을 설정하고 郡 단위, 농업군에 맞춘 차별화된 서비스 방향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이석화 군수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주도하던 행정이 주민 주도로 변화하고 주민이 원하는 행정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해야 하는 과도기를 맞았다"며 "오늘 컨설팅이 정부3.0의 체계적인 추진 방향 설정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달 중에 정부3.0 중장기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내달까지 부서별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해 지역 여건에 맞는 주민 맞춤형 서비스 창출을 위한 방향을 정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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