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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민선6기 동안 일자리 2만 3천개 창출

기사입력 2014.10.15 13:34
▲지난 10월 7일 홍성군청에서 개최된 일자리박람회 모습
[굿뉴스365] 홍성군이 민선6기 동안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를 추진해 지역의 고용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민선6기 마지막 해인 오는 2018년까지 기존의 일자리 창출 사업과 신규 사업을 통해 일자리 2만 3천개를 창출하고, 고용률 74.8% 달성을 목표로 하는 '일자리 창출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에 나선다.

통계에 따르면 2013년 홍성군의 고용률은 71.2%로 정부의 고용률 목표치인 70%를 상회하고 있으나, 군은 2018년까지 현재보다 3.6% 증가한 74.8% 달성을 목표로 하면서,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조성에 따른 인구 유입 효과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 ▲직업훈련 추진 ▲일자리 인프라 구축 ▲협력네트워크 구축 등의 5개 분야별 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 및 민간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재정지원 일자리를 확대하고, 기업 및 투자 유치 확대, 사회적기업 육성 등을 추진하고, 취업정보센터 기능강화, 청년창업 지원기반 확충, 일자리박람회 개최 등으로 취업지원 및 미스매치 해소에 나선다.

또 산·학·관이 연계한 전략산업 인적 자원 발굴과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저소득층·실업자 대상 직업훈련 강화 등의 직업훈련을 추진하는 한편, 원스톱 고용지원시스템 구축, 기업애로 해소 지원, 경력단절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설치 등으로 일자리 인프라 구축에 나서고, 일자리창출기관 간 MOU체결, 고용센터 협업 추진 등 협력네트워크 구축으로 사업추진 효과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여건에 맞는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을 일자리 목표를 달성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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