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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4.10.15 12:50
[굿뉴스365] 부여군은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범 군차원의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부여군 일원에서 '2014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는 255개 중앙·지방기관에서 실시되며, 부여군은 부여군청, 부여경찰서, 부여소방서, 육군제8361부대, 재난안전네트워크 주민 등 여러 기관단체가 다함께 참여하는 참여형 훈련으로 우리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대규모 재난 발생시 신속히 투입 가능한 인력 및 장비 동원실태 등을 중점 확인한다.

1일차(21일)은 백마강 황포돛배 백제교 교각 충돌로 인한 대규모수질오염 가상상황을 주제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개인별 대응 임무와 책임을 명확히 하고 초기대응역량을 강화하며 위기대응 매뉴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토론기반 문제해결 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22일)은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국민체감형 훈련으로 수련원 화재대피훈련과 민방위훈련을 실시하고, 소화기, 소화전 사용방법 등 안전교육이 병행될 예정이다. 또 수련원생이 참여하는 심페소생술 시연 및 체험, 안전문화캠페인이 실시될 계획이다.

3일차(23일)은 불시기능훈련으로 부여시내에 위치한 금성빌딩(금성극장) 다중밀집 붕괴사고 가상상황을 주제로 13개 협업기능 실무반 재난안전네트워크 등 개인별 대응 임무와 협업 기관별 시나리오에 따라 초등대응을 토론기반 문제해결 훈련을 실시한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능력 향상과 함께 유관기관‧단체와의 공조체계를 확고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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