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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구제역·AI 차단 특별방역기간 운영

기사입력 2014.10.15 12:41
[굿뉴스365]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 8개월간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하고, 구제역·AI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50두 미만 소사육 농가에 대해 예방접종요원 8명을 동원하여 구제역 예방접종 시술을 지원하고, 우제류농가 및 양계농가에 소독약품을 지원중이다.

또 축산농가에 대한 소독 실태 점검과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축산농가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여부 확인 및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며, 축사 및 농장 출입구 등에 대한 주기적인 소독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아울러 가축에 대한 임상예찰 철저 및 의심축 발견 시 신고와 야생동물 접근차단,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조치, 관련지역 및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여행 후 축산농가 출입을 금해 줄 것 등을 집중 홍보하고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무엇보다 농가의 자발적인 방역이 절실한 시기인 만큼 의심축 발견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고 "전 축산인이 노력해 구제역과 AI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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