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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국립합창단 초청 '행복나눔 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4.10.09 20:07
▲국립합창단 공연 모습
[굿뉴스365] 홍성군은 오는 10월 18일 오후 5시, 홍주문화회관에서 국립합창단을 초청해 '행복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이 주관하는 '2014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홍성군이 '국립예술단 우수공연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열리는 것이다.

홍성군은 지난 민선 5기부터 현재까지 수준 높고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이는 한편, 복권기금사업을 통해 '국립발레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오페라단' 등 수도권에서도 관람하기가 쉽지 않은 수준 높은 국립예술단체의 공연을 유치해 지역 공연문화예술수준을 높여 왔다.

이번에 홍성을 방문하는 '국립합창단'은 지난 1973년 창단된 전문합창단의 효시로, 합창음악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이끌어온 한국 최고의 프로합창단이자 세계 최고의 전문 합창단이다.

바흐의 마태, 요한수난곡 등 유명 합창곡을 대한민국에 소개하였고 르네상스에서 현대에 이르는 폭넓은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 유명 합창곡을 무대에 올림으로써 합창음악의 모든 장르를 다양하게 소화해 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곡을 엄선해 예술감독 '구 천'의 지휘와 '백경화', '서미경'의 반주에 맞춰 한국합창, 외국합창, 여성합창, 남성합창, 한국민요합창 등 다양한 노래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으로 예매는 홍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art.hongseong.go.kr)에서 가능하며,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능하다.

한편, 이번 공연은 복권기금에서 지원을 받아 개최되는 것으로 홍성군은 객석의 25%를 소외계층을 초청하여 문화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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