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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지역보건의료협의회 개최

기사입력 2014.09.19 17:46
[굿뉴스365] 부여군보건소(소장 이장환)는 지난 18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보건의료관련 대학교수 및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로 구성된 지역보건의료협의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2018년(4년간)까지 추진할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주민의 참여를 통해 지역의 현황분석결과에 따른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우리군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을 발굴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보건사업의 효율적 수행을 도모하기 위해 회의 내내 위원들과 담당 공무원들의 열띤 토론과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지역보건법에 의해 4년마다 중기계획을 수립하여야 되는데 지역주민의 건강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개별 보건사업계획 뿐만아니라 보건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보건의료 전달체계 개선, 보건의료자원의 조달 및 관리, 보건의료기관의 확충 계획 등을 반영하여야 한다.

부여군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 참여의 통로를 마련하고, 공공?민간?학계 등 다부문간 협력체계를 구축 전문가 및 실무자들로 기획팀과 실무팀을 구성하여 계획의 실효성을 높여 지역사회 전체 보건의료정책 수립에 대한 총괄관리 기능을 강화한 부분이다.

또 지역사회 현황 분석 및 제5기 계획의 자체평가를 통해 그동안 미비했던 부분에 대한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하고, 향후 4년간 추진할 전략적 방향 및 비전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통해 방향을 설계하는데 있으며, 이와 같이 수립되는 제6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은 의회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되면 10월 말에 보건복지부장관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향후 정부정책은 의료비 증가 원인중의 하나로 작용하는 비감염성 질환 관리를 위하여 개인의 생활습관 개선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우리군의 경우 초 고령사회에 따른 만성질환이 증가하고 있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6기 계획에 반영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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