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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기사입력 2014.09.12 11:41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 추진계획 보고회 장면
[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는 지난 11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산하 실과소장, 읍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위한 군민 감성복지 100대 아이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민선6기 ‘미래를 보며 군민속으로 뛰어들다!’라는 캐츠프라이즈 아래 군민 실생활과 밀접하고 저비용으로 수혜가 높은 복지아이템을 발굴 접목하기 위한 군민 체감복지 100대 프로젝트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시책으로는 ▲농어촌버스 무료환승제 실시 ▲건축물대장 정정시 지적측량성과 제공 ▲생활쓰레기 배출장소 소독사업 ▲1가구 1소화기 갖기 운동 ▲금강종주 자전거도로 내 쉼터 조성 ▲개발행위허가 신청서류 무료 작성 ▲저소득 귀농인 영농기반 구축 지원 ▲건강한 아이 갖기 프로젝트 ▲궁남지 물길체험장 조성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납부제도 시행 ▲생활 건설폐기물 마대 제작 판매 등 120여건의 시책들이 보고됐다.

특히 ▲장난감 도서관사업 ▲군정 공지사항 알리미 문자서비스 확대 운영 ▲아이공원 조성 ▲1인 1책 기부 희망 나눔사업 ▲군민체육관 주말 상시개방 운영 ▲저소득층 이사 서비스 지원, 품앗이 육아방 운영 ▲도로노면 도로명 표기 ▲다문화가정 국제택배비 지원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책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군은 이날 보고된 시책들은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내년도 업무계획에 포함하여 추진할 계획으로 군민감성복지 100대 시책은 2015년 시무식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이 군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말없는 다수 군민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장치가 필요하다"며 "보고된 모든 사업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긍정적인 자세로 열정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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