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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인순, “장항선 복선전철화, 안면도 국제관광명소로 육성”

기사입력 2018.08.05 16:04
“정치학교 운영 등 당원 민주역량 강화해 100년 정당 만들겠다”
“민생연석회의 운영해 사회적 대화와 타협 이끌어내겠다” 강조
남인순 의원
남인순 의원

 

[굿뉴스365]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5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충남도당 대의원대회에서 합동연설을 통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함께 활동햇다”며 “양승조 도지사와 손 잡고 충남이 새로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인순 최고위원 후보는 “서해안고속도로가 시속 110km로 달리는데, 장항선 표정속도는 60km 내외에 불과하다”면서 “장항선 복선전철화 및 보령선 건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하고 “천안·아산 KTX 역세권을 R&D 집적지구로 조성하고, 내포 신도시를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육성하며, 백제 왕도 유적을 복원하고, 안면도를 동북아 관광명소로 육성하며, 충남 서해안 해양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혁신과 민생은 기호7번 남인순”이라며 “노동운동을 시작으로 여성·시민사회운동에 30여 년 간 몸담으면서 진보적 변화를 만들어 왔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전국여성위원장, 국회 여성가족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대안 제시능력과 포용적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면서, “당을 민주적으로 혁신하고, 민생을 꼼꼼히 챙기는, 최고로 일 잘하는 최고위원이 되어, 문재인 정부 성공과, ‘2020 총선 승리’의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자 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2020년 총선에서 압승하려면 당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며, 정당민주화를 실현하고, 당원의 민주역량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당원자치회를 활성화하고, 정치학교를 운영하며, 당원정치협동조합, 시민정책 플랫폼 등을 통해 민주역량을 키우고, 당원의 활동공간을 확대하여, 역동적이고 당원이 주인이 되는 백년정당을 반드시 만들어나가겠다”고 주장했다.

남인순 후보는 “발로 뛰는 민생, 현장에 강한 남인순이, 실력과 의지로 민생위기를 돌파하겠다”면서 “사회적 대화기구로 더불어민주당 당헌 제32조의3에 규정된 민생연석회의를 운영하여 당 지도부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거버넌스 구조를 만들고,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내며, 사회적 대화와 타협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하고 “당의 정책기능을 강화하여 민생현안을 해결하는 책임있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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