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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링단 결성

기사입력 2014.08.26 13:22
[굿뉴스365] 여성의 성장과 안전을 구현하고 있는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26일 오전 10시 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 모니터링단을 결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및 서포터즈 중 31명을 시민 모니터링단으로 선정, 여성친화도시 이해 교육과 모니터링 활동을 위한 조사기법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마치고 5개 팀으로 구성된 시민 서포터즈단은 전문가와 동행해 해당 지역에서 ‘동네 한바퀴 둘러보기’ 모니터링 현장 활동도 실시했다.

이들 서포터즈단은 내달 5일까지 대천1~5동 지역을 대상으로 여성·아동, 장애인, 어르신의 입장에서 범죄, 사고, 교통, 위생, 휴식, 문화, 복지 등 내가 살고 있는 우리동네를 둘러보고 안전 취약지역 및 생활의 불편사항을 찾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거나 체크리스트에 표시하는 등으로 안전마을 지도를 제작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내달 12일 팀별 활동보고회를 갖고 안전마을 지도에서 드러난 취약지역을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안전 취약마을 중 개선이 잘 된 마을을 선정, '안심마을'로 지정하고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니터단 활동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밑거름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로 정착,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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