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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발간

기사입력 2018.08.14 10:51
생태 외에 사회·문화적 내용도 담아 독도에 대한 관심 높여
▲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앞표지
[굿뉴스365]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독도의 생태를 집중적으로 조명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를 오는 15일 발간한다고 13일 밝혔다.

‘독도 이야기’는 국립생태원의 생태 조사 연구 지역 중에 특별한 의미를 지닌 장소나 대상을 선정하여, 독자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된 기획도서 시리즈 중 첫 번째 도서다.

국립생태원은 첫 번째 기획도서 시리즈 주제로 제73주년 광복절을 맞아 국토 최동단에 위치한 ‘독도’를 선정했다.

전체 3장으로 구성된 ‘독도 이야기’는 기본적인 개요, 생태정보, 사회·문화적인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 장인 ‘독도를 품다’는 삼국사기, 고려사 등 고문헌에 독도가 우리 땅으로 기록되어 있는 역사적 사실이나 최초의 독도주민 최종덕, 독도를 지켰던 독도의용수비대 등 독도와 관련된 인물·단체·활동 등의 정보를 소개한다.

국립생태원 원장은 “이번에 출간한 ‘독도 이야기’는 그동안 현장에서 최선을 다한 연구원들의 노고가 고스란히 반영된 도서”라며, “앞으로도 생태 연구·조사 결과를 국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책들을 출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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