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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3진 라오스로 출국

기사입력 2018.08.14 12:04
▲ 외교부
[굿뉴스365]라오스 세피안·세남너이 댐 사고 피해 지원을 위한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3진이 14일 오전 라오스로 출국했다.

구호대 3진은 지난 7일 파견되어 세남사이 군에서 활동 중인 구호대 2진과 교대하여 내과, 소아청소년과 등의 분야에서 의료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며, 구호대 2진은 3진 의료팀과의 원활한 인계인수를 위해 현장 방문 협진을 실시한 뒤 8월 17일 및 18일 귀국 예정이다.

우리 구호대 1진은 지난 1일부터 7일 간 활동하면서 총 962명을 진료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 활동을 통해 현지 주민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이어 파견된 2진 또한 피해 주민 대상 감염병 예방 및 치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2진 의료팀은 일 평균 150여명의 환자를 진료 중이며, 역학 조사관과 방역 전문가는 수인성 감염병 실태 조사 및 현지 방역 활동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는 등 라오스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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