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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독성 해파리 쏘임 피해 예방 한다

기사입력 2018.08.14 14:07
행안부 재난안전硏, 드론 활용 해파리 활동 모니터링 및 연구개발 추진
▲ 우리나라 해파리 출현율(%) 출처 : 국립수산과학원
[굿뉴스365]행정안전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여름철 해수욕장 등에서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하여 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감시하고 연안에서의 활동사항을 분석하고 있다고 말했다.

작년 시범사업에 이어 올해 본격적으로 드론을 이용한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강독성 해파리 출현 여부를 중점적으로 관찰하여 대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매년 20만 명 이상이 찾는 울산 주전몽돌해변에서 피서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지난 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실시했다고 전했다.

강독성 해파리는 촉수에 닿으면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 곤란, 쇼크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어 인체에 치명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재현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여름철 해파리 피해 방지를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해변 안전지대 분석 및 영상기반 해파리식별·탐지 자동화 등 관련 기술보급에도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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