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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보건소, 임산부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계도

기사입력 2014.08.20 11:25
▲군 보건소 관계자가 임산부주차구역에 주차한 일반차량에 대해 계도 안내문을 부착하고 있다.
[굿뉴스365] 홍성군보건소는 임산부 운전자에 대한 배려와 이용편의 제공을 위해 실시 중인 임산부 주차구역 운영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임산부 주차구역 내 일반차량 주차에 대한 계도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임산부 주차구역은 제도에 대한 호응이 높지만, 일반주민들의 이해가 부족해 임산부 주차구역을 준수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어, 군 보건소는 보다 적극적인 계도활동으로 제도의 조속한 안착을 도모하고 있다.

2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홍성 관내에는 공공시설 25곳에 40면의 임산부 주차구역을 운영 중이며, 군 보건소에서 발급하는 임산부 자동차표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임산부가 운전하거나 동승한 차량이 발급받은 날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개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군 보건소는 지역 내에서 임산부주차구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임산부를 배려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자 주차장 이용이 많은 장날 등에 홍성 복개주차장과 광천 전통시장 주차장에 대한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를 위해 양보하는 작은 배려가 출산진화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임산부 주차구역에 대한 계도 및 홍보로 제도의 조속한 안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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