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한국조폐공사, 방만경영 개선 전면합의

기사입력 2014.08.20 11:19
[굿뉴스365] 한국조폐공사 노사(사장 김화동, 노조위원장 정주택)는 공기업 방만경영 해소를 위한 18개 개선요소 중 미해결 과제였던 '경영평가 성과급의 평균임금 산정 제외'를 이행키로 합의했다.

지난 6월에 ▲ 퇴직·순직 시 퇴직가산금 지급 폐지 ▲ 산재보상 휴업급여와 정상급여 차액지급 금지 ▲ 퇴직·순직 자녀 고등학교·대학교 학자금 지원 금지 ▲ 업무상 재해 시 인병휴가 180일 초과 금지 ▲ 임의규정인 유가족 특별채용 폐지 ▲ 단체상해보험과 복지포인트 통합 운영 등 6개 항목을 해결한데 이어 이번에 남아있던 마지막 과제를 해결한 것이다.

지난 4월 9일 부임한 김화동 사장은 집행부 및 조합원과의 그룹 미팅, 직원 설명회, 노사 합동 워크숍 등으로 직원들을 직접 설득·소통했고 노동조합 측은 노사간의 파트너십에 입각, 노와 사가 상생하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방만경영 개선에 합의했다.

이번 노사합의는 조합원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