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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안게임 성화, 22일 예산군 통과

기사입력 2014.08.19 08:49
[굿뉴스365] 다음달 19일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환하게 밝혀줄 성화가 오는 22일 예산군 지역을 통과함에 따라 군은 성공적인 성화 봉송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등 축제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 인천아시안게임 성화는 지난 9일 인도 뉴델리 국립경기장에서 채화돼 중국을 거쳐 한국으로 들어온 해외성화와 지난 12일 강화도 마니산 참성단에서 채화된 국내성화 등 2개의 성화가 1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합화됐다.

성화봉송은 지난 1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19일까지 28박 29일간 진행되며 예산군에는 22일 오후 2시30분 도착한다.

예산군청, 경찰서, 예산고, 주교 오거리 등 총 8구간 1.7km의 거리를 주주자 7명, 부주자 28명등 총 35명이 주자로 나서 거리봉송을 진행한 후 성화는 다음 목적지인 홍성군으로 이동하게 된다.

군은 성화 도착 전·후 예산중학교의 관악부 공연 등 성화맞이 문화행사와 예화여고 풍물단의 환송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거리 응원을 통해 아시안게임 분위기를 고취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축제분위기가조성됨과 동시에 우리군 홍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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