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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백제대종 자문위원회 개최

기사입력 2014.08.14 10:57
[굿뉴스365]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3일 오후 군청 브리핑실에서 최문락 위원장(부군수)을 비롯한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제대종 건립을 위한 백제대종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백제대종 건립사업은 부여군 개군 100주년을 맞이해 백제의 정신과 상징을 담고 군민의 화합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조형물을 제작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고도문화사업소장으로부터 백제대종 추진상황에 대한 보고를 들은 후 용역설계업체관계자로부터 백제대종 종각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을 청취하고 백제대종(종각)의 형태, 규모, 장소 등에 대한 자문 및 협의 등의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지는 순으로 진행됐다.

최문락 위원장은 "개군100주년을 맞아 부여인물 100인 선정, 개군 100년사 발간 등 12가지의 행사를 준비중에 있다"며 "제작되는 백제대종이 훌륭한 모습으로 군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많이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월 창립된 범군민백제대종 건립 성금모금추진위원회는 10월까지 기관?단체, 개인, 향우회 등 희망자가 백제대종 건립에 함께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백제대종 건립 성금 모금중에 있으며, 모금된 성금은 11월 부여군에 기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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