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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면 한마음체육대회, 오는 15일 개최

기사입력 2018.09.13 17:15
면민들 4개팀으로 나눠 ‘경쟁 아닌 경쟁’으로 장기 겨뤄

 

[굿뉴스365] 세종시 소정면 면민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15일 소정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체육대회는 태권도 시범과 소정초등학교의 사물놀이로 구성된 사전행사에 이어 오전 10시 본격 개막된다.

이날 체육대회는 소정팀(소정1·2·3리), 고대팀(고등1·2리, 대곡3리), 운당팀(운당1·2리), 대곡팀(대곡1·2·4리) 등 4팀으로 나뉘어 팀별 체육경기 및 명랑경기로 구성됐다.

체육대회에 이어 오후 2시부터는 초청공연,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 화합한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체육대회 경기종목은 족구를 비롯 탁구, 색깔판뒤집기, 5인6각, 물풍선 던지기, 줄넘기, 돼지몰이, 줄다리기, 400m계주 등 9종목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경기인 색깔판뒤집기와 부부경기인 물풍선 던지기, 노인경기인 돼지몰이 등은 계층 맞춤형 경기로 특색을 더했다.

이날 경기는 소정면민만 출전가능하며 푸짐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염기택 소정면장은 “한마음 체육대회는 소정면 면민들을 4개팀으로 나눠 마을별로 경쟁 아닌 경쟁을 하게 되지만 궁극적으로 한해의 수확을 앞둔 면민들의 화합을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이 대회를 통해 남녀노소 소정면 면민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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