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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군,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군정 현장체험

기사입력 2014.07.28 17:13
▲아르바이트대학생 주요 유적지와 시설견학 장면
[굿뉴스365] 부여군 여름방학 아르바이트 대학생 26명은 군정 현장체험 기회를 가졌다.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여름방학을 맞아 청내에서 아르바이트를 실시하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군내 문화유적지 및 주요시설 등 군정 현장체험으로 부여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5일 군정현장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부여군정에 대한 홍보영상물을 시청하고, 백제역사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자 조성된 역사테마파크 백제문화단지, 지붕 없는 박물관 부여의 핵심인 국립부여박물관을 견학한 후 최문락 부군수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백제인의 예술세계를 만나볼 수 있는 완벽한 조형미를 갖춘 정림사지5층석탑과 정림사지 박물관을 견학한 후 황포돛배 체험을 실시했다.

이어, 충화로 이동해 드라마 및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서동요 세트장과 청소년들에게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한 청소년수련시설을 둘러보며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군정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우리지역에 많은 문화재가 있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로 다녀보니까 세삼스럽고 우리고장이 더욱 자랑스럽게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내고장에 대해 더욱 자부심을 가지고 나도 부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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