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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탑과채 수박' 시식·홍보 행사

기사입력 2014.07.28 11:11
[굿뉴스365] 예산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주)는 28일 대전시에 위치한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 고객쉼터에서 도시소비자 및 도매시장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탑과채 예산수박 시식·홍보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계양수박작목반(회장 김종율)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힘을 모아 도시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예산수박의 인지도를 높이고, 탑과채 수박생산 농업인의 자긍심 제고와 새로운 판매망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고온기 시설환경개선과 품질 향상을 위해 시설 환기펜, 스테비아, 수박받침대 등을 지원했다.

6월~8월에는 탑과채 품질기준인 크기 7.5~9.5㎏, 당도 12Brix이상인 수박으로 농약잔류분석과 비파괴당도검사 등 엄격한 공동선별작업을 통과한 수박 박스에 스티커를 부착해 출하하고 있다.

이승주 소장은 "이번 탑과채 시식․홍보행사를 통해 도시소비자에게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수박이 예산지역에서 생산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탑과채 생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고품질 '탑과채' 수박생산 사업은 크기, 당도, 모양, 안정성 등 품질 기준에 맞게 생산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 농촌진흥청에서 전국 6개소를 선정했으며 그중 신양면 서계양 수박 작목반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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