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홍성 홍주문화회관,…'하우스콘서트' 개최

기사입력 2014.07.21 11:39
▲피아니스트 김상헌
[굿뉴스365] 홍성군 홍주문화회관이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30일에 를 개최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생활 속 문화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시행한다.

란 객석과 무대의 경계가 없는 작은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어우러지는 공연으로, 관객들은 연주자와 불과 1~2m 거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기 때문에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 하나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시각장애를 극복한 피아니스트 김상헌이 출연하여 ‘베토벤 피아노소나타 14번 c-sharp단조(월광)’을 비롯해 바흐, 쇼팽, 드뷔시의 곡들을 60분 동안 생생하게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트스 김상헌은 '2011 예진음악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2012 전국 음악저널콩쿠르' 입상, 2012년 영산양재홀 '영 아티스트 오디션'에서 전체 대상을 수상한 후 같은 해 영산양재홀에서 독주회를 갖는 등 다수의 무대에 올랐다. 'MBC 함께사는 세상'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 재학 중이다.

이번 공연 입장권은 공연 1시간 전부터 홍주문화회관에서 현장 판매하며, 관람료는 5천원이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