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뉴스365] 홍성군이 김석환 군수가 직접 관내 기업인 등에 규제 개선 관련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기업의 현장 규제 애로사항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에 따르면 김석환 군수는 지난 14일 관내 제조업체 및 농공단지 협의회, 설계사무소, 경제단체 등 272개소를 대상으로 규제개선 건의 안내를 담은 군수 서한문을 발송했다.

김 군수는 서한문에서 기업 현장의 애로 청취와 의견수렴을 위한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등을 안내하면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해 나가기 위한 군의 노력을 소개하고, 기업투자유치 및 운영을 저해하는 규제, 각종 인허가 시 불편을 주는 행정 편의주의적 규제 등 기업의 경제활동을 저해하는 규제를 신고할 수 있도록 운영하는 ‘규제개혁 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신고센터에 신고된 규제 중 자체처리가 가능한 사안은 규제개혁위원회에 상정해 처리하고 상위법령 개정 등 자체 처리가 어려운 사안은 중앙부처에 건의해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규제개혁의 필요성 및 규제신고센터 운영사항 등을 홍보하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 청취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군민 불편사항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규제개혁 신고센터 운영 외에, ‘찾아가는 기업애로 상담회’를 운영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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