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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지방경찰청장 서산서 방문…항·포구 점검

기사입력 2014.07.06 09:37
[충남=굿뉴스365]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지난 2일 ´14년 하반기 총경급 전보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충남지방경찰청도 상당수 지휘관과 참모가 교체돼 오는 7일부로 부임이 예정됨에 따라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근무기강 점검에 돌입했다. 

박상용 청장은 유병언 부자 검거활동 등 당면 현안업무에 대한 경찰활동을 독려키 위해 치안현장인 항·포구, 해수욕장을 관할하는 경찰서를 우선 점검키로 하고 지난 5일 서산경찰서를 예고 없이 방문했다.

 6일 도 경찰청에 따르면 박 청장은 상황실에 들러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전 국민의 관심사항인 유병언 부자검거 관련 첩보입수 및 은신 용의개소 수색·탐문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제보 접수시 사소한 내용이라도 수사과장이 직장해 끝까지 확인토록 하는 등 빠른 시간내에 검거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라고 강조했다.

또 근흥파출소와 신진항을 방문, 근무자를 격려하고 유병언 부자가 우리 관내에서 언제든지 밀항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나타나면 반드시 검거한다는 각오로 근무에 임할 것을 지시했다.

박 청장은 서산경찰서 방문에 이어 6일은 당진경찰서를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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