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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소방서, 마을 화재 초기진화대'발대식

기사입력 2014.07.02 22:12
[금산=굿뉴스365] 금산소방서(서장 김현묵)는 2일 오전 진산면 막현리 마을회관 앞에서 마을주민, 의용소방대원 등 3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화재 초기진화대 발대식 가지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 초기 진화대는 마을주민과 의용소방대가 주축이 돼 마을회관 옆에 설치된 호스릴 일체형 소화전을 이용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설치돼 있다.

금산 지역에는 진산면 막현리와 진산면 두지리에 설치돼 마을 화재 초기 진압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발대식은 마을이장과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자체 진화대원 10명에서 위촉장을 수여하고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진압을 시연하고 자체 진화대원을 대상으로 소화전 및 소화기 사용법 등 화재 진압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마을 화재 초기진화대는 마을 안전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갖고 마을주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하고 "소방서에서도 마을 화재 초기진화대에 대한 교육·훈련을 실시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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